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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4개의 저승의 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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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동서양의 종교 및 신화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모습의 사후세계! 그리고 사후세계로 가기 위해서 거쳐야 하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저승의 강인데요! 


저승의 강이란, 저승과 이승을 경계짓는 커다란 강으로 죽은 영혼들이 이 강을 건너는 순간 영원히 저승에 갇히게 되고 다시는 이승으로 갈 수 없는 상태가 된다고 전해진답니다. 물론, 저승의 강의 모습은 종교나 신화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묘사되는데요! 오늘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4개의 저승의 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죠!






아케론(Acheron)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죽은 인간들은 가장 처음 커다란 물줄기가 흐르는 강가에서 눈을 뜨게 된다고 합니다. 그 곳이 바로 첫번째 저승의 강인 아케론인데요!

아케론은 다른 강들과는 달리 오로지 뱃사공 카론의 배로만 건널 수 있는데.. 이때, 강을 건너는 비용으로 금화 1개가 필요하기 때문에 죽은이를 묻을 때는 반드시 금화 1개를 같이 묻어줬다고 전해진답니다. (아케론이 아닌 스틱스 강으로 보는 견해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


아케론을 건너는 영혼들을 그제서야 자신이 죽음에 대해 체감하게 되고 건너는 내내 비통하게 울기 때문에 비통의 강이라고도 불린다고 하네요. 



코퀴토스(Cocytus)

2번째 강인 코퀴토스는 건너는 동안 죽은 영혼들의 과거를 보여주는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때, 대부분의 영혼들은 자신이 살아생전 했던 행동에 대한 후회, 아쉬움, 미안함 등의 복잡한 감정을 느끼게 되고.. 강을 건너는 내내  눈물조차 흐르지 않는 시름에 잠긴다고 하여시름의 강이라 불린다고 하네요.




플레게톤(Phlegethon)

불길의 강이라 불리는 플레게톤은 보통의 강처럼 물이 흐르는 것이 아닌 활활 타오르는 불이 흐르는 곳인데요. 플레게톤을 지나는 동안 대부분의 영혼들은 자신이 지었던 죄까지도 모두 불태워져 맑은 영혼의 상태로 돌아가게 된답니다.

단, 이때 큰 죄를 지은 영혼들은 죄를 모두 태우지 못해 맑은 영혼이 되지 못하는데.. 이들은 이후 지옥이라 불리는 타르타로스에 가게 된다고 하네요. 



레테(Lethe)

저승의 강 마지막 단계인 레테는 강물을 마시는 이들의 기억을 지우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 망각의 강이라 불린답니다.

레테를 건너기 바로 직전 뜨거운 불길의 강을 건너온 영혼들은 목이 타들어가는 듯한 목마름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레테 강의 강물을 허겁지겁 마시게 되는데요! 이 때문에 하데스, 즉 저승에서 지내는 모든 영혼들은 이승에서의 기억을 모두 잊은채로 영원히 살아가게 된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4개의 저승의 강에 대해서 알아 보았는데요! 설에 따라서는 4개가 아닌 5개의 강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는걸 참고하시면서 우리는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도록 하죠! 안뇨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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