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동서양의 종교 및 신화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모습의 사후세계! 그리고 사후세계로 가기 위해서 거쳐야 하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저승의 강인데요!
저승의 강이란, 저승과 이승을 경계짓는 커다란 강으로 죽은 영혼들이 이 강을 건너는 순간 영원히 저승에 갇히게 되고 다시는 이승으로 갈 수 없는 상태가 된다고 전해진답니다. 물론, 저승의 강의 모습은 종교나 신화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묘사되는데요! 오늘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4개의 저승의 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죠!
아케론은 다른 강들과는 달리 오로지 뱃사공 카론의 배로만 건널 수 있는데.. 이때, 강을 건너는 비용으로 금화 1개가 필요하기 때문에 죽은이를 묻을 때는 반드시 금화 1개를 같이 묻어줬다고 전해진답니다. (아케론이 아닌 스틱스 강으로 보는 견해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
아케론을 건너는 영혼들을 그제서야 자신이 죽음에 대해 체감하게 되고 건너는 내내 비통하게 울기 때문에 비통의 강이라고도 불린다고 하네요.
코퀴토스(Cocytus)
플레게톤(Phlegethon)
단, 이때 큰 죄를 지은 영혼들은 죄를 모두 태우지 못해 맑은 영혼이 되지 못하는데.. 이들은 이후 지옥이라 불리는 타르타로스에 가게 된다고 하네요.
레테(Lethe)
지금까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4개의 저승의 강에 대해서 알아 보았는데요! 설에 따라서는 4개가 아닌 5개의 강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는걸 참고하시면서 우리는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도록 하죠! 안뇨오옹!
【더 많은 사진과 목소리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