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서면 용이네 탕슉

서면 용이네 탕슉

남들과는 다른 두께! 남들과는 다른 식감!

탕수육 매니아의 입맛을 사로잡은 '용이네 탕슉'

친숙한 음식이지만 맛은 특별한 용이네 탕슉을 먹어볼까요?

※ 본 포스팅은 PC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 지극히 저의 주관적이고 솔직한 의견만을 적습니다.   

감안하셔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몇일전 탕수육이 너무 먹고 싶었답니다. 평소 탕수육을 워낙 좋아해서 맛집을 찾아 다니고, 시켜서도 먹고 하다하다 만들어서 먹기까지 하는데요.  사실 시켜서 먹는 탕수육들은 맛이 다 거기서 거기고.. 조금 맛있는 곳에 가서 먹으려하니 가격이 너무 비싸고.. 최후의 방법으로 만들어서 먹자니 손이 너무 많이 가서 잘 안해먹게 되더라구요. 그러다가! 우연히 적당한 가격에 아주 맛있는 탕수육 집이 서면에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답니다. 큼직한 크기의 지금까지 봐왔던 탕수육들과는 뭔가 다른 비쥬얼에 바삭하면서 쫄깃한 식감까지! 용이네 탕슉으로 떠나보아요!

1. 위치 및 영업 시간

'용이네 탕슉' 의 위치는 서면을 잘 알지 못하시는 분들이라면 조금 찾기 어려우실 수도 있겠습니다. 골목 안쪽에 있기 때문인데요. 사실 골목의 위치만 찾으시면 가게는 바로 눈에 띄기 때문에 2개의 지도를 참고하셔서 찾으시면 조금 편하실 듯 합니다. - 서면 ZARA 뒷편 술집이 많은 골목길에 위치 - (부산오뎅, 주전자, 조선칼국수, 아웃닭 등)  1.  궁리마루와 NC 백화점 사이, 건너편 골목에 있는 '우정' 을 찾으시고 그 골목을 따라 직진하시면 용이네 탕슉이 오른쪽 편에 있습니다. 2. 서면 ZARA 골목으로 들어가서 직진 후, 목간구이를 끼고  골목으로 들어가신 후 직진하시면 용이네 탕슉이 왼쪽 편에 있습니다.    - 매장 안내 - 16:00 Open 첫번째, 세번째 월요일 휴무 Take Out 불가 1, 2층 좌석(화장실 2층)

 

 

2. 메뉴 및 가격

      

저는 처음에 사람들이 '용이네 탕수육' 을 '용이네 탕슉' 이라고 줄여부르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가게 의 정식 명칭이 '용이네 탕슉' 이랍니다.  메뉴판의 첫장에는 용이 쉐프님의 간단한 이력과 원산지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 재료 원산지 - 돼지고기 - 국내산  /  쇠고기 - 호주산 고추가루 - 중국산  /  쌀 - 국내산

 

      

용이네 탕슉의 메뉴는 크게 '세트 메뉴', '메인 메뉴', '사이드 메뉴', '음료 및 주류' 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사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였는데요. 가격 비교가 가장 쉬운 탕수육(17,000원)과 짜장면(6,000원)을 보면 일반적인 중국집 배달 가격 보다는 조금 비싸거나, 비슷한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중식레스토랑들과 비교해보면 조금 저렴하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메인 메뉴에는 중식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짜장면이나 짬뽕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점심 저녁 특선 세트라고해서 17:50까지만 짜장면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아마도 식당이라는 컨셉보다는 주점의 컨셉이 강하기 때문에 그렇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도 식사를 위해 방문하시는 분들을 위해 16:00~17:50 까지는 짜장면도 함께 판매를 하고 있답니다.  메인 메뉴에는 탕수육 전문점 답게 3가지의 탕수육이 있었고, 오향장육과 짬뽕탕이 있었는데요. 세트로 주문시 동일한 양에 가격은 확실히 저렴해지니 활용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저는 탕수육과 짜장면만 먹고와서 나머지 메뉴에 대해서는 추가로 업데이트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이드 메뉴중 군만두는 맛있다는 평이 아주 많으니 한번쯤 드셔보시는 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3. 음식

 

첫 상차림은 만두국과 단무지, 그리고 완두콩이 나온답니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사진은 없지만 앉은 자리에서 바로 음식을 조리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답니다. 만두국은 간이 조금 짠편이였고, 특별한 맛은 아니였습니다. 완두콩을 야금야금 까먹으면서 기다리다 보니 주문한 메뉴가 금새 나왔습니다!

 

 

저는 용이세트(용이 탕슉 + 용이 짜장)을 시켰는데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2명이서 먹기에 아주 넉넉한 양이였답니다. 탕수육 보이시나요!? 일반적인 탕수육이 아닌 큼직큼직하고 두꺼운 비쥬얼의 탕수육이 였답니다. 주시는 가위와 집게를 활용해 먹기 좋게 잘라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탕수육은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었는데요. 첫 식감은 바삭하고, 씹을수록 쫄깃한 식감이 느껴졌답니다. 고기도 두툼해서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탕수육 소스는 아몬드, 건포도, 파인애플, 능이버섯, 당근, 오이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서 달콤새콤하면서도 깔끔한 맛으로 개인적으로는 질리는 맛 없이 한접시를 다 먹었답니다. 용이네 탕슉에서는 기본적으로 소스가 버무려져서 나오며 소스와 따로 내주시지는 않는다고 하셨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딱딱해 지거나 눅눅해지는게 아니라 더 쫄깃한 식감이 느낄 수 있었답니다. 짜장면도 맛있게 먹었는데요. 면발이 아주 탱탱하고 쫄깃했답니다. 저는 평소에도 짜장면 소스를 좋아해서 용이네에서도 탕수육과 함께 숟가락으로 막 퍼먹었는데요. 보기에는 특별히 많은 재료가 들어가 있는 것 같지 않았지만 맛은 정말 좋았답니다. 하지만 소스만 숟가락으로 퍼드시면 당연히 짜다는거..  오랜만에 맛있는 중식점을 찾아 기분좋게 저녁 식사를 하고 왔네요. 다음번에 또 방문한다면 군만두와 오향장육도 한번 먹어보고 싶었답니다. 그때는 간단히 맥주도 한잔 하면 좋을 것 같네요.  아, 용이네 탕슉에서는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데요. 자주 방문하실 분들은 포인트 적립도 꼭 하셔서 추후에 저렴하게 드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용이네 탕슉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맛집 정보 확인하러 가기 ↓       ↓       ↓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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