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오스테리아 부부 |
에피타이저부터 음식, 그리고 후식까지!
예전 만큼은 아니라 조금은 아쉬웠던 '오스테리아 부부'
가끔은 점심 식사로 코스 요리 어떠세요?
※ 본 포스팅은 PC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 지극히 저의 주관적이고 솔직한 의견만을 적습니다.
감안하셔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대학원 논문을 무사히 끝마치고, 오랜만에 맛있는 식사를 하고 싶어 오랜만에 부산역의 맛집으로 유명한 오스테리아 부부를 찾았답니다. 약 1년전에 방문하고 너무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다시 한번 찾게 되었는데요. 서면점과 센텀점에도 오픈을 했다는 소식에 '역시 맛있는 집은 잘되는구나' 생각하며 한껏 기대에 부풀어 방문했답니다. 하지만.. 예전같지 않은 맛에 다소 실망스런 마음만 가진채 돌아오게 되었답니다. 그래도 가끔씩 한번쯤은 방문해 봄직한 오스테리아 부부로 떠나볼까요? |
1. 위치 및 영업 시간
'오스테리아 부부' 의 위치는 지도를 보면서 가시면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답니다. 골목에 있기는 하나 골목 초입에 바로 가게가 있기 때문에 포인트 지점인 국민은행을 먼저 찾으시면 편하실듯 합니다. 아! 참고로 오스테리아 부부는 서면과 센텀에도 있는데요. 현재 사장님께서는 센텀점에 계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부산역 국민은행 맞은편 골목에 위치 - - 부산역 지하철 7번 출구로 나오셔서 정면으로 쭈욱 걸어오셔서 국민은행을 찾으시면 바로 건너편에 있답니다. - 매장 안내 - 11:00 - 22:00 (식사는 11:30부터) 매주 월요일 휴무 Take Out 불가 051 - 466 - 6190 (공간이 다소 협소하므로 반드시 예약 권장) |
2. 메뉴 및 가격
동행했던 콩이님과의 즐거운 대화덕에 메뉴판 찍는걸 깜빡했답니다.. 토마토, 오일, 크림 파스타가 단품으로 각각 8,000원 샐러드와 마늘빵이 포함된 와규 꽃등심 스테이크 세트(200g) 29,000원 마늘빵 5개 추가 2,000원 미니 샐러드 3,000원 점심 코스 A 25,000원 / B 35,000원 저녁 코스 A 35,000원 / B 50,000원 이 외에도 많은 종류의 와인이 병과 잔으로 판매되고 있답니다. 저는 점심 코스 35,000원을 선택했는데요.A코스와 B코스의 차이는 스프의 유무, 메인요리의 선택 유무 정도가 있답니다. 메인요리가 아무래도 A코스보다는 B코스가 조금 더 잘나온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재료 원산지 - 돼지고기 - 국내산 / 쇠고기 - 호주산 고추가루 - 중국산 / 쌀 - 국내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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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음식
처음엔 따뜻한 차와 함께 마늘빵 및 피클을 내어 주신답니다. 추운날 차는 따끈하게 마시기 참 좋았는데요. 마늘빵은 일반적으로 제가 먹어왔던 빠삭하면서도 달달한 마늘빵이 아니라 단맛이 거의 없고 약간 눅눅한 느낌의 식감이라 조금 아쉬웠답니다. 피클도 밍밍한 맛에 물렁한 식감이라 요리가 나오기 전부터 조금 실망을 하기 시작했답니다. |
마늘빵이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에피타이저로 광어회 타르타르가 나왔는데요. 아쉽게도 사진도 찍기전에 홀라당 먹어버렸답니다. 상큼하고 토마토와 쫄깃한 식감의 광어회가 충분히 입맛을 돋구어 주었답니다. 다음으로는 단호박 스프가 나왔는데요. 달걀이 떠오르는 플레이팅으로 눈은 즐거웠지만.. 왜 이렇게 짜던지.. 사실 1년전 방문때는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번 방문에는 영 음식이 입에 안맞더라구요. 개인차가 있는 부분이긴 하겠지만 같이 갔던 콩이님도 스프부터 파스타까지 음식이 짜다고 말하더군요. 다음으로 나온 파스타 역시 저희 입맛에는 너무 짰답니다. 점점 예전의 좋았던 기억은 잊혀져 가고.. 스테이크에 대한 희망만이 남았답니다. 스테이크는 안심, 등심, 양갈비, 연어 4가지 중에서 선택하실 수 있는데요. 저는 양갈비(사진 왼쪽)를 콩이님은 등심(사진 오른쪽)을 주문했답니다. 안심이 가장 안정적이긴 하나 이왕 온거 평소에 안먹어 본 음식을 먹어보자는 마음에서 들뜬 마음으로 처음에 주문을 했었는데.. 결과부터 말하자면 다소 실망스러운게 사실이었답니다. 양갈비는 다른 곳에서 먹어보지 못했었기 때문에 비교는 불가하지만 제 입맛에는 먹을만한 정도였답니다. 콩이님은 고기인지 소스인지 모를 곳에서 나오는 냄새로 인해 거의 입을대지 않았고, 저는 그냥 고기 먹는다는 생각으로 먹었네요. 저는 냄새는 딱히 못느껴서 못먹을 정도는 아니였지만 맛있는다는 느낌도 받지는 못한 양갈비였답니다. 등심도 딱히 특별한 맛은 아니였고, '조금 짠 토마토 소스 장조림' 같은 음식이였답니다. 참고로 음식의 양이 1인에 맞춰 나오다 보니 평소 식사량이 많은 분들은 조금 모자라다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후식은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차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답니다. 저희는 아메리카노와 차를 선택해서 마셨답니다. 사실 에피타이저부터 스프, 파스타, 스테이크, 그리고 후식까지 35,000원이라는 가격에 맛볼 수 있는건 꽤나 저렴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맛도 예전에 느꼈던 만큼이었다면 만족도가 더욱 높았을텐데 많이 아쉬운 오스테리아 부부였답니다. 오랜만에 방문이라 사실 마음이 들떠 있었고 기대도 상당히 컸는데, 그리 만족스럽지 못한 식사가 되어 속상하기도 했답니다.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라는 메리트는 확실히 있는 것 같습니다. 리뷰를 적고보니 아쉬운 점들이 꽤 많은데요. 절대적으로 저의 주관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라며, 오늘도 좋은하루 입니다! 지금까지 오스테리아 부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맛집 정보 확인하러 가기 ↓ ↓ ↓ Cli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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